재경손불산악회는(회장 김용택)10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관악산'에서 선,후배 향우 산악회원 100여명이 모여 송년 산행 및 2023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른 아침 사당역 6번 출구 소공원에서 만난 향우들은 환한 미소로 반갑게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었다. 회원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관음사, 전망대, 악어바위, 하마바위, 마당바위까지 돌아 안전하게 하산하여 송년회장에 도착했다.
이번 2023재경손불산악회 송년회는 정기산행과 겸한 일정으로 12시30분 정용남 산악대장의 사회와 최용모 산악회 고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용택 산악회장의 송년사와 이현오 면민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김용택회장은 송년사에서 "2023재경손불산악회 송년회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산악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하며 "고향 손불에 도움이 되고자 손불농협에 통장,카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자"라고 당부하였다.
이현오 면민회장도 "고향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손불농협에 통장,카드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독려 하겠다"며 "손불산악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손불면민회 차원에서 도움을 주겠다"라고 약속하였다.
김은영 면민회고문님께서도 건배사를 통해 "향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산악회가 되자"라고 제의 하자, 자리한 회원 모두가 큰 소리로 "위하여!"를 외치며 자축했다.
이날 산악회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김현진 초대회장, 최용모 2대회장, 김은배 3대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다사다난 했던 2023년 송년회를 뒤로하고, 2024년 1월 정기산행을 기약하는 재경손불산악회 회원들의 얼굴에는 건강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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