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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군민과 함평방송을 속였다... 회의자료 그 실체는 -1:함평방송

공직자가 군민과 함평방송을 속였다... 회의자료 그 실체는 -1

-함평방송의 광암리 주민 고소 사실보도, 문제의 회의자료 없다고 하더니 이제서야 인정
-이미 회의자료를 배포한 것이 드러났음에도 오리발을 내미는 함평군과 해보면 관계자들

공동취재단 | 입력 : 2024/04/25 [12:53]

▲ 해보면에서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에게 24년 2월 말 배포한 회의 자료, 중간중간 파란색 글씨중 문제의 광암리팬션단지 거주민 언급으로 함평군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이다.  (편의상 해보면 발행 문서1로 지칭하겠음)  

 

지난 2월말에 있었던 해보면이장회의, 해보면기관사회단체장 회의 때 나눠 준 회의 자료가 처음 나눠 준 회의자료 문서1과 나중에 해보면에서 제시한 문서2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용천사수목장 관련 '현재까지 추진사항'을 제목으로 하는 이 문서(문서1)는 처음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나눠준 문건이다. 23년 9월 26일부터 24년 2월 25일까지의 추진사항을 1페이지 빼곡히 써져 있다.

 

반면에 해보광암리 주민이 4월 2일 함평군수 고소와 4월 3일자 함평방송의 사실보도 이후에 해보면에서는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에게 나눠줬다고 주장하는 문건이(문서2) 며칠 후에 나타났다. 이 문건은 23년 9월 26일부터 23년 10월 13일까지 달랑 3줄만 '현재까지 추진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함평방송 최창호 대표는 "당시 해보면에서 회의 자료를 나눠준 시기가 2024년 2월 말경인데 '지금까지 추진상황'이라는 제목에 맞지 않게 23년 10월 13일에서 내용이 사라진 것은 원래 문서, 문서1을 숨기기 위해 문서2를 만들었다고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이는 해보면에서 회의자료인 문서1을 "광암리 팬션단지 거주민중 전)기아자동차 노조위원장 출신 거주 정의당 국회의원과 접촉예상"이라는 문구가 문제가 되자 부랴부랴 편집을 했다고 여겨진다"면서 "문제는 해보면장은 문서2를 가지고 함평방송 관계자에게 해보면사무소에서 정정보도, 반론보도를 해 달라고 말하기까지 하였고, 함평군 가정행복과는 이 문건을 가지고 함평방송을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 반론보도를 해줄것을 요구하였다. 이는 공직자가 문서2로  함평방송을 곤경에 빠뜨릴려는 의도로 그 동안 바른 소리를 하는 함평방송에 치명상을 입히려는 의도라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 함평군이 24년 2월말 나눠준 문서가 문제가 되자 새로운 문서를 만들어 함평방송에 반론, 정정보도 요청과 언론중재위에 중재신청을 한 문서 (편의상 해보면 발행 문서 2로 지칭 하겠음)   

 

함평군 부군수는 해보면에서 만든 문서2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결재서류가  밀려있다"라고 말하면서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함평군 해보면 관계자는 25일 "2월에 해보면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나눠준 문서(문서1)는 회의 참석을 한 분들이 갖고 계시는 문서(문서1)가 맞다. 나중에 해보면에서 제시한 문서(문서2)는 뭐라 말할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25일 해보면장은 함평방송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제까지와 달리 해보면 관계자가 25일 이장, 기관사회단체장들에게 나눠준 '문서1에 해당하는 회의자료를 나눠줬다고 인정한 것'은 문서2로 정정보도, 반론보도를 요구한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함평군과 해보면이 추후 또 뭐라고 답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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