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떠난 감성캠핑

2024년 가정의 달 5월의 시작을 맞이하여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용허)는 5월 1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어울림 감성캠핑"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아닌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어울림 감성캠핑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한 학생자치회와 모든 학부모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로 참여를 독려하고, 자체적으로 차량 지원을 해준 학부모회의 도움으로 전교생 25명과 전교생의 모든 가정(19가구)이 참여하는 매우 뜻깊은 최초의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어울림 감성캠핑의 다양한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전교학생회 부회장 5학년 이민우 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기대했던 만큼 무척 즐거웠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바비큐 파티도 하고 놀이활동을 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기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박수현 학부모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기산 교육공동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전교생의 학부모님이 한 분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여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1박 2일 어울림 감성캠핑은 기산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