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출범 시동을 걸었다

▲ 함평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출범을 위한 세미나가 7일 함평농협신광지점에서 열렸다.

7일 함평농협신광지점 2층에서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출범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함평동학혁명기념사업회의 출범 당위성과 배경, 1, 2차 동학농민군의 봉기와 함평에서의 동학농민군의 발자취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정리된 함평의 동학 유적지로는 사천마을에 조성된 동학혁명기념탑과 동학농민군이 훈련을 한 괴치마을 앞 뜰, 인동장씨 경모재 자리인 함평 집강소, 고막전투가 벌어진 고막천, 함평 곤봉에 위치한 전봉준 장군의 둘째 아들인 전용현(전의천)의 묘가 거론되었다.

함평을 대표하는 동학의 인물로는 이화진 접주, 관군이면서 동학혁명전투에 참여한 이태형 장군, 신광사천마을에 장씨 삼형제, 장경삼, 장옥삼, 장공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20여명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함평군민들이 함평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출범을 위한 세미나를 마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2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 모임을 마무리 하면서 함평동학혁명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으로 장영식 씨를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2차 준비모임은 2024년 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