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골농협조합 농기계 무상점검, 수리봉사...김영철조합장은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

▲ 김영철_함평나비골농협 조합장

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기계 무상 점검•수리 봉사사업을 펼쳤다.

이번 수리봉사는 전문수리기사 4명이 예취기, 동력살포기, 분무기 등 각종 소형농기계 총 300여대를 수리하였고, 부품 및 수리비 등 각종 부대비용은 농협에서 영농자재비로 지원했다.

이와함께 4월초부터는 계통공급한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등) 15대를 대상으로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엔진오일과 휠터를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간단한 자가진단 수리법, 올바른 보관요령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농기계 수리를 받은 서완영 씨(67세,해보면)는 “이제 농번기철이 시작되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적기에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농민은 농사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나비골농협 김영철 조합장은 “농업인이 농기계를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여 농업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수리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찾아가는 맞춤형 영농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은 최근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27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이며, 농협중앙회 사업계획 수립 등 각종 경영방침을 결정하는 중요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은 함평군 조합운영협의회장 및 함평군 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장도 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