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위원으로 선임된 모정환 도의원

▲ 상임위원회에서 질의하는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전남도의회는 20일 제12대 전반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확정하였다.

제373회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이 2인 을 추천하고 교섭단체위원장이 1인을 추천, 의장이 나머지 위원을 추천 한다.

20명으로 이번에 추천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본회의에서 의결로 확정되는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받은 위원들은 제적의원 58명이 참석하여 투표 결과 찬성 58명으로 통과되었다.

의장은 최명수 의원(나주2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고 함평출신 모정환 도의원은 지난 전반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선임된데 이어 이번 전반 2기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모정환 도의원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연이은 선임은 아주 드문 일로 함평읍에 H씨는 "함평군과 군민들의 입장에서는 크게 환영할 일이다."면서 "모정환 도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연이어 선임 되었다는 것은 도의원 두세 명이 있어도 못해내는 일을 해낼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으로 기쁘다."라고  말하였다.

실제로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명 안에 들기 위해 물 밑에서 아주 거센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모정환 도의원은 "함평을 대표하는 도의원은 오직 저 한 명이기에 다른 지역 도의원들보다 두배 세배 더 노력하고 뛰겠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말하였다.

이번에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 6월 30일 까지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에 대한 예산 및 결산심사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