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전투비행장 이전 찬성하는 이상익 군수 규탄하는 함평군민궐기대회 열려:함평방송

전투비행장 이전 찬성하는 이상익 군수 규탄하는 함평군민궐기대회 열려

전갑 기자 | 입력 : 2023/05/10 [18:00]

 

 

10일 오전 10시 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저지 함평군민총궐기대회가 함평군청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범대책위원회의 유원상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혁훈 정책팀장의 반대사유 설명, 이영호 나산면 번영회장의 규탄발언이 있었다. 계속해서 문연심 학부모회장, 정철성 해보면이장단협의회 총무, 이재복 이장의 규탄발언이 이어지고 10여명의 자유발언자도 발언하였다.

 

 

행사 말미에 가서 발표된 결의문은 집행부에 의해 부군수에게 전달 되었다. 이상익 군수는 예산을 받기 위한 세종시 종합청사에 한달전에 출장이 잡혀 있어서 이날 면담은 성사되지 못했다.

 

아래는 이날 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 저지 함평군민 총궐기대회 참가자 일동 명의로 발표한 결의문 전문이다.

 

                                                   결의문

 

전투비행장이전 찬성하는 이상익 군수 규탄 한다

 

전투비행장은 공군 비행기들이 이착륙하며 굉음을 내뿜는 최악의 소음시설이다 광주 광산구 제1전투비행단의 주력은 T-50 훈련기임에도 광산구 일대에 엄청난 소음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런데 함평에는 그 2배에 육박하는 465만평 전투비행장을 만든다고 한다. 이는 훈련기보다 훨씬 큰 굉음을 내는 주력 전투기들이 이착륙하는 비행장이 될 것임을 시사해준다. 국방부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계획이 바뀐다고 주민의 허락을 받는 것이 아니다. 함평은 소음지옥이 될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이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상의 군수와 함평군청은 전투비행장의이 인구소멸의 대책이며 함평 발전을 위한 대 전환이라고 강변한다. 소가 웃을 일이다. 되려 인구가 더 빠르게 감소하고 함평군 곳곳이 사람이 살지 못하는 폐해가 될 것이다. 전투비행장 건설에 15년 이상 걸리니 안심하라고 한다. 15년 후에도 함평에 살 주민들은 군민들도 아니란 말인가? 한심한 주장을 듣고 있는 국민들은 서글프고 창피하다.

 

군수와 군청은 작년 11월 첫 설명에 시작한 후 6개월도 안 돼서 유치 의향서를 내겠다고 한다. 무안 이전 논의가 10년도 더 지났지만 무안군은 유치 의향서를 낸 바 없다. 더군다나 함평군청은 엄청난 피해가 불보 듯 뻔한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해 제대로 된 연구와 조사도 전혀 한 바가 없다. 함평 군청은 구멍가게란 말인가?

 

유치의향서를 낸다고 이전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변한다. 최종결정은 주민투표로 하니 안심하라고 한다. 그러나 유치의향서를 내는 순간 함평군은 분열한다. 어떤 곳을 부지로 할지 읍,면 별로 갈등이 생겨나고, 지원사업을 어떻게 나눌 지를 두고 분쟁이 발생한다. 벌써부터 찬성률이 제일 높은 읍,면으로 부지를 정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유치의향서 제출은 군민 대분열의 시작점이 된다.

 

이상의 군수와 함평군청은 진실을 은폐하며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 군의원들이라는 사람들은 민심을 대변해야 할 역할을 내팽개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형편이다. 그러나 한탄할 새가 없다. 군수와 군청이 함평을 망치려고 한다면 군민들이 이를 바로잡을 것이다. 전투비행장 함평 이전을 추진하는 이상익 군수에 게 강력하게 경고한다 전투비행장 이전을 계속 추진한다면 군민의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군수 자리를 내놓게 될 것이다.

 

                                 2023510

 

     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 저지 함평군민 총궐기대회 참가자 일동

 

 

 

 
광고
함평방송
메인사진
함평방송을 응원하는 일은 함평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일
1/5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