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린이 급식위생·영양관리 지원 나선다

전갑 기자 | 입력 : 2021/11/04 [09:50]

전남 함평군이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 사진-함평군

함평군은 3일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2022년부터 3년간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방문지도,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협력단은 ▲어린이, 교사, 조리사 등 대상별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맞춤형 급식 위생안전 교육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전망이다.

앞서 군은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실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관의 재정력, 사업운영 계획, 급식관련 사업 추진실적 등 수탁기관의 업무능력 전반에 관해 면밀히 검토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위생과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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