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진 자리
김희저
가는 님 밑자리가 그리 질길 수 있나
오롯이 눈 감은 길 이리 풍성할 수 있나
상사몽 불끈 일어서 저리 푸를 수 있나
---------------------------------- 작가 김희저 전북 익산 출생. 함평 엄다면 거주 199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산문집으로 <엇모리>,<물>, <괘종시계> 산문집으로 <꽃밭에서 변죽을 울리다> 한국작가회의 및 한국문학평화포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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