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 함평군전우회가 나섰다

▲지난 17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해병대함평군전우회 회원들이 실시하였다.

17일 해병대함평군전우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함평읍 검정다리에서 부터 함평가축전자경매장까지 도로변 정화 활동을 펼친 해병대함평군전우회 회원들은 오후 2시 30분터 4시까지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모아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청소차가 싣고 갈 수 있게 모아두었다.

▲ 해병대함평군전우회는 2024년에는 매달 도로변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김종용 해병대함평군전우회 회장은 "우리 해병대함평군전우회에서는 2024년에는 매달 도로변 정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우리가 사는 함평을 깨끗이 청소하고 정리하는 일이 우리 해병대함평군전우회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상생하기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하였다.

해병대함평군전우회 30여명의 회원들은 매년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국향대전, 꽃무릇축제장에서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종자 발생시 수색활동, 범죄예방차원의 야간 방범활동, 자연재해 발생시 장비를 동원하여  복구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