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윤한수 대표이사 취임

▲ 2월 1일자로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윤한수 전, 나비골조합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윤한수 대표이사가 2월 1일자로 취임하였다.

함평방송에서는 8일 새로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된 윤한수 대표이사를 만나 취임 인터뷰를 하였다.

Q-윤한수 대표이사님 안녕하십니까?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A- 네 안녕하십니까? 전 나비골 조합장을 역임하였던 윤한수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Q-윤한수 대표이사님 근황을 많은 함평사람들이 궁금해하십니다. 함평방송에서는 취임식을 하실 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취임식은 언제 합니까?

A-취임식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은 데 취임식을 한다는 것은 옳지 않구요. 2월 1일, 우리 직원들과 가벼운 상견례 이후 본격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아, 그러시군요. 이곳을 우리는 흔히 통합RPC 이렇게 부르는 데 공식 명칭과 이곳 법인의 설립과 목적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공식 명칭은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입니다. 우리 법인의 초창기에는 나산농협, 학교농협, 손불농협이 RPC 사업을 별도로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기존 RPC 소유 3개 농협과 비 RPC 5개 농협이 통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독립법인으로 지금은 자립한 상태입니다.

설립 목적은 함평군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함평군 관내 전농협이 공동설립한 사업체로서 벼 생육단계, 수매단계, 가공단계, 판매단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직간접으로 수행합니다. 고품질의 벼 생산을 위해 토양관리, 품종선택, 계약재배를 실행하고, 벼 생산 전단계를 관리하여 수매하면 건조, 보관, 가공, 판매를 맡아 합니다.

Q-이곳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판매하는 쌀은 어떤 쌀이 있을까요?

A-환경농업의 본고장 함평천지에서 친환경단지를 조성하여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되는 무농약 나비햇살미, 밥 맛 좋기로 소문난 신동진쌀, 우렁이농법으로 계약재배하고 과학적인 건조, 저장한 우렁색시미, 우리 함평천지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공기, 맑은 물에서 재배된 질 좋은 함평천지쌀, 나비랑여문쌀이 있습니다. 주문전화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량이라도 배송합니다. 061)323-4060입니다.

Q-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로 통합RPC 운영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8가지 운영계획을 준비하였습니다.

1.경영체로서 철저한 원가의식을 갖겠습니다.

2.사업체별, 팀별, 직원별, 유기적 공동체로 연결하여 상호정보, 기술 등 전 과정을 공유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3.직원들의 연구, 개선,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4.각종 재해사고 발생이 없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5.온라인판매 비중을 높이고 직거래를 확대하겠습니다.

6.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쌀 품질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7.사고미연방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8.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겠습니다.

Q-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로 본인의 각오를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A-함평군조합장님들의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 함평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RPC,경영체로서 완전자립을 달성하고 농협수익에 기여하는 RPC, 직원들이 늘 자부심을 간직하고 함평군의 위상을 높이는 RPC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Q-끝으로 설날을 맞이하여 함평군민들게 인사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A-지난 날 함평군민들께 실망을 드려 늘 송구할 따름입니다. 지금 제가 함평군민들께 보답하는 일은 새로 맡은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경영체로 자립하여 우뚝 서게 하는 일입니다. '많은 농민들이 생산해 내는 쌀이 제대로 대접받게 하는 일은 우리 농민,군민들을 미소 짓게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 함평군민들이 저에게 주신 사랑에 미약하나마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함평군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 설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