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 365 나눔창구,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제원, 정천수)는 지난 7일 관내 남강수산과 가나안 농장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1호점·2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

‘나산 희망 나눔가게‘는 일정 금액 이상 어려운 이웃에게 ’현물‘ 기부를 약속한 업체로,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체적으로 현판을 제작, 제공하고 있다.

나산 희망 나눔가게 1호점·2호점으로 현판을 전달받은 곳은 관내 업체인 남강수산과 가나안농장으로 이들 업체는 지난 6일 나산 365 나눔창구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후원한 성금은 식품 및 생필품이 필요한 나눔창구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물품으로 비치할 예정이다.

남강수산(대표 김영민)은 “기부에 대한 생각을 늘 가지고 오던 중에 ’나산 365 나눔창구‘사업 안내를 받았다”며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참 보람 있다”라고 말하였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남강수산과 가나안농장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나산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채우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산 365 나눔창구는 지난해 약 50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녀갔으며, 4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