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4월 16일 출범한다

최창호 대표기자 | 입력 : 2024/04/09 [10:46]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4월 16일 출범한다.

 

8일 함평군동학혁명기념사업회 장영식 회장은 "그 동안 함평군에는 동학혁명과 관련하여 이렇다할 단체도 행사도 없었다"면서 "함평군에 뜻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2차례의 준비모임을 하고 동학농민군이 함평군에 진격한 날인 4월 16일을 택하여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에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출범하기까지는 2023년 12월 7일 함평농협신광지점 2층 강당에서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준비모임과 함께 함평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세미나로 시작이 되었다. 2차 모임은 2024년 1월 11일 신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념사업회 회장 선출과 출범식 날짜를 정한후 폐회하였다.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출범식 장소는 신광면 사천마을 마을회관 앞이다. 이곳을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출범식 장소로 선정한 이유에 대하여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행사추진관계자는 "이 마을 출신의 장경삼, 장옥삼, 장공삼 삼형제가 동학혁명에 가담하였고, 그 후손인 장원석님과 마을 사람들에 의해 동학혁명 삼형제공적비가 세워져 있기에 출범장소로 선정하였다"라고 말하였다.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출범식에 후원단체인 함평백인회 임재상 회장은 "그동안 인접한 무안군, 고창군의 상황을 보더라도 동학농민혁명에 관하여 많은 자료를 축척하고 행사 또한 오래전부터 꾸준히 거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함평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발족을 환영하고 응원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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