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촌지도자회를 이끌고 갈 회장 선출...누굴까?

▲ 21일 함평군농촌지도자회 회장선거가 있었다, 대의원 52명중 참석자 50명이 투표한 결과 이승행 현,회장이 당선되었다.

2023년 함평군농촌지도자회 역량강화 교육 및 연말총회가 21일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총회 이후 2024년부터 3년간 함평군농촌지도자회를 이끌고 갈 회장 선출이 있었다.

이날 회장 후보는 2명이 입후보하였다. 정견발표는 박동주 전 도의원의 먼저 하였다. "우리 단체인 농촌지도자회는 사무실이 없다. 그리고 회원들이 자긍심, 자부심을 느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다"라고 말하며 "본인이 회장이 되면 원로 회원님들을 잘 모시고 원로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잘 알려줄 수 있게 가교 역할을 잘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이승행 현, 회장은 두번째로 나서서 "다른 단체는 서로 회장을 안 할려고 하는데 우리 단체는 선거열기가 뜨거우니 희망이 있다" 면서 "제가 그 동안 회장을 맡은 기간에 여러 상을 받았고 전라남도 농촌지도자회 행사 또한 처음 함평에 유치하였는데 이는 여기 모이신 대의원님들과 회원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제가 회장이 된다면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단체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총인원 52명중 50명이 참석하여 투표한 결과 이승행 전임회장이 당선되었다. 대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이날 회장선거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

부회장으로는 노건갑,  정영섭씨가 여성 부회장은 김부접씨가 선출되었고 감사로는 백해신, 이계권씨가 선출되었다.

농촌지도자회는 국가발전과 농촌선진화에 기여하는 단체로 1965년 농촌자원지도자연합회 조직결성됨으로써 탄생하였다. 과학영농과 생활기술향상을 위한 선도시범활동, 품목별 지식정보화, 농업경영선도, 후계세대 육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