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원 군정질의 4가지

▲ 7일, 군정질의에 나선 이남오 의원

제286회 함평군의회 임시회가 오늘 열렸다.

7일, 오늘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임시회는 군정 질의로 이남오 의원의 질의가 첫 번째로 있었다.

이남오의원은 4가지 현안사항을 질의하였다.

첫번째 질의는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연장에 따른 함평군의 안전대책에 관하여 이상익 군수에게 질의하였다. 이상익 군수는 답변에서 “군민 안전을 위해서 방사성환경영향평가 자체가 보완 되지 않으면 공람을 하지 않겠다. 우리가 공람에 들어가면 한빛원전의 입장을 인정하는 꼴이 되니 그리 하지 않겠다”라고 답변하였다.

두 번째 질의는 함평읍내 '도시계획 도로정비'에 관하여 지역개발과 최종욱 과장에게 질의하였다. 지역개발과 최종욱 과장은 “중앙길 확장사업을 차질 없게 하고 전선지중화 사업은 중장기 계획으로 잡아서 진행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세 번째 질의는 엑스포, 화양공원의 상시이용을 통한 관광객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핑장 조성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관광정책실 정제원 실장은 “화양근리공원은 경사면으로 인하여 캠핑장 조성에 한계가 있고, 엑스포공원내 생태습지는 하천부지라 관련 법률을 검토해 보겠다”라고 답변하였다.

마지막으로 “함평만해안도로 인근에 편의시설이 없는데 편의시설 계획은 있는가?”라는 이남오 의원의 질의에 건설교통과 김영근 과장은 “석성리, 석창리 두 개소에 화장실,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하였다.

오늘 질의에 나선 이남오 의원은 현, 함평군의회 일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8일 군정질의는 정현웅의원, 정철희의원이 9일에는 박문서의원, 김영인의원이 질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