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2개소 선정

사업비 4억 5천만 원 확보…해보면‧학교면 도시재생 본격 추진

임유택 기자 | 입력 : 2021/12/20 [16:08]

 

▲ 함평군 전경    

 평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해보면과 학교면 소재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침체된 도심 지역 활성화 및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추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보면과 학교면은 중심지 역할 축소로 인한 빈 점포 및 노후주택 증가, 유동 인구 감소, 지역 상권 위축 등으로 쇠퇴 현상이 심화 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함평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5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거점시설,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주민 주도하에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유광태 함평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의 역량과 지역에 대한 의지를 키우는 주민거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더 큰 시야에서 본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틀마련을 위한 주민 열정을 보여주는 단초가 될 것이다."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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