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포사일리지(공룡알) 운반, 서커스 곡예하듯 이러다 큰일 난다

▲ 곤포사일리지 일명 공룡알을 운반하는 트럭을 요즘 함평도로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확의 계절, 함평 들녁에 곤포사일리지 공룡알 운반이 한창이다.

문제는 이 크고 무게 나가는 물건을 운반하는 데 묶음 한번 없이 옮기고 있다는 게 문제다.

 안전장치 없는 공룡알은 언제 어느 때든 흉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월야면 사거리 도로에 곤포사일리지가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 차량 피해는 없었지만 이와 유사한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농민들 스스로가 안전에 유의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함평경찰서, 군청에 담당 부서도 적극적인 계도가 필요하다.

 사고가 일어나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