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은 최근 짝수년도 출생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전문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된 이번 종합검진은 2024년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총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번에 실시한 건강검진은 나비골농협 조합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하여 마련한 복지지원사업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에 노출된 조합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첨단 장비를 통해 80여개의 기본진료 항목과 위․대장내시경,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 등 각종 특수 검진 선택항목을 제공해 각종 질병 예방 및 조기발견을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큰 호평 속에 마무리 되었다.
김영철 조합장은 “조합원 고령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며,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벗어나 조합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에는 출생년도 홀수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도말에 신청을 받아 농한기인 2025년 1월~3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함평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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