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사 수목장 조성공사허가로 스텝 꼬이는 함평군 행정

공동취재단 | 입력 : 2024/02/28 [13:29]

2023년 함평군 가족행복과 과장의 전결(특정 직책을 수행하는 직원이 상위 결재자를 대신하여 대신 결재하는 권한)과 민원봉사실 팀장의 대결(기존의 결재권자가 결재할 수 없을 때 그 직무를 대리하는 자가 행하는 결재)로 진행된 '용천사 수목장 조성공사 허가'는 2024년 함평군 관광정책실의 치유 산책로 사업, 함평군 산림과의 복합산림 경관 숲(야생화단지 공원) 사업과 부딪혀 27일 엇박자 소리가 났다.

 

27일, 용천사 현장에서 이상익 군수에게 보고된 함평군 관광정책실의 '치유 산책로 사업', 군의회에서 의원들에게 보고 된 산림과 '용천사 복합산림 경관 숲' 사업은 '용천사 수목장 조성공사 허가'에서 시작점이 되어 문제제기가 되었다.

 

이날 용천사 현장에서는 광암리 마을 대표와 이상익 군수는 이 건으로 인하여 대화가 있었고, 군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

  

이상익 군수는 마을 대표들에게 "담당 부서에서 전결, 대결을 하여 나는 잘 몰랐던 사안이고, 마을 주민들이 용천사 측과 먼저 대화를 해달라"라는 취지로 얘기 한 것으로 밝혀졌고, 군의회에서는 산림과의 사업보고 자리에서 "용천사 수목장과 지근거리인 곳에 복합산림 경관 숲 공사를 한다는 것은 군민들께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장과 팀장의 전결, 대결로 조성공사 허가가 나간 함평군의 '용천사수목장 조성공사'는 이로 인하여 지금까지 용천사관광단지에 투자된 예산과 연결 되어 있는 2024년 용천사 관광관련사업과 지속적으로 부딪히는 엇박자 소리가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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