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전통시장 원래 취지에 맞게 상설시장으로 변화 꾀한다.

2022-10-02     윤상철 기자

 

30일 10시 함평천지 전통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에서는 '함평천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함평군 관련 부서 과장, 전통시장 임원진이 참석한 이날, 확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월 15일부터 상설가게로 허가를 받은 업체는 매일 문을 열기로 한다.

-전통시장내 쌓아놓은 적치물은 정리한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우리 시장 내 상설가게에서 팔고 있는 물건은 카다로그

 제작을 해서 배달을 원하면 배달해주는 시스템을 갖춘다.

- 상설가게중 시설 보완(수도) 미비한 곳 시설 설치가 필요하면 설치를 돕는다.

 

▲ 함평전통시장은 시장현대화사업을 통하여 개장하면서 상설시장을 표방하였다. 하지만 상설가게로 허가를 받은 업체중 일부만 문을 열고 시장내 적치물도 두지 말하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지켜지지 않았었다.    

 

그 동안 함평전통시장은 상설가게로 허가 받은 업체 중 일부 업체만 문을 열어 상설시장이라는 말이 무색했다. 시장 내 '적치물을 둘 수 없다.'는 규정도 지키지 않았다. 대부분 노점상인들은 짐을 시장내 어지럽게 놓고 다음 장날까지 방치하고 있다. 

 

함평전통시장이 원래 계획대로 상설시장으로 변화 될지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