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함평산 돼지고기 시식 어떤 맛일까?

2023-06-15     전갑 기자

 

▲ 함평방송 뉴스쇼에 출연한 저탄소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 김현섭 회장과 진행자 함평방송 최창호 대표    

  

13일 함평방송에서 격주로 진행되는 뉴스-쇼에 저탄소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회장 김현섭) 회원 들이 출연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성범 연구회 회원(유일식품 대표)은 "마늘껍질 첨가사료를 섭취한 함평산 돼지고기를 도축하여 6월 29일 처음 시식회를 갖는다."라고 언급하였다.

 

▲ 마늘껍질발효사료를 한우에 시범적으로 먹이고 있는 세청농장 신영철 대표    

  

저탄소친환경축산발전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김현섭 회장과 이성범 유일식품 대표는 폐기물로 분리되어 있는 마늘껍질을 묻거나 태우고 있는데 이 부산물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초분말로 만들고 동물의 첨가제 사료로 까지 만들어 낸 주역들이다.

 

이들은 1차로 마늘껍질 부산물을 식초로 발효하고 미생물로 2차 발효하여 저탄소친환경 사료를 함평 관내 한우, 돼지 축산농가 10여 곳에 실험을 위해 제공하였다. 

 

▲ 식초발효전문회사 유일식품 이성범 대표    

  

그 후 자연스럽게 고기 맛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되어 이번 6월 29일에는 최초 마늘껍질 발효 사료를 먹은 돼지고기 시식회를 갖고, 8월 말경에는 함평 한우고기를 시식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