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 대
집이 어디야? 하늘 꿈 그곳 그런 곳이 어디 있어 세상에는 없어 아참, 세상에 있어 그런 말이 어데 있어 거짓말 아닌데 솟대,기러기 모양 같지 않아? 우린 너와 나 오직 둘 뿐이야 만나면서 언제나 둘이구 그 중 하나 떠나면 언제나 하나야 일편단심, 사랑의 신의 그런 것 다 귀찮고 그렇게 살아 우린 내가 집이 하늘 꿈이라 했지 인간의 소망 가득 담고 하늘을 향해 그 소망 이루기 위해 그렇게 솟는 대이니 내 이름 하늘 꿈 맞잖아 솟대 바라보는 너 행복의 소낙비 흠뻠 맞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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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시인
한국문인협회 함평지부 회장 국제 펜 한국본부 회원 대한일보 주필 함평미래비전포럼 회장 서울비전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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