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공백 부름오가는 말간 바람입이 덧대음 가르는 파열음 소리
휑하니 내달려 풍경 속 낯선 초상 그려대나
가냘빛 휘저어 계절 순백 숨겨 댈 짙은 자취마다
얼룩진 부끄럼 걸쳐 끼어든 상고대 비스듬히 비칠대 허공 내미나
월간 <시조>와 월간 <아동문학>에서 시조, 동시 당선으로 등단 국제 PEN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함평문인협회장 역임 전남명예예술인
<수상> 한국아동문학대상 본상 수상, 전남아동문학상 수상 샛별문학상 수상, 예총공로상 수상
<저서> <회한의 시간 속> 외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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