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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전통시장 내 노점상 적치물 ...시장 활성화에 역행하는 일은 이제 용납하지 말아야:함평방송

함평전통시장 내 노점상 적치물 ...시장 활성화에 역행하는 일은 이제 용납하지 말아야

이순형 기자 | 입력 : 2023/02/03 [10:35]

▲ 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 '시장내 노점상 적치물을 2월 25일 까지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함평전통시장 내 노점상들이 두고 가는 적치물을  2월 25일까지 자진 철거 할 것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전통시장 안에 걸렸다. 이 현수막은 함평군 인구경제과와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명의다.

 

이는 함평군과 상인회에서 '이번 재계약을 통해서 함평천지 전통시장 적치물 처리를 반드시 정리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함평천지 전통시장은 상설시장이다. 매일 문을 연다는 조건에 합의한 시장 상인들은 가게 문을 매일 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일장날만 점포 문을 여는 상가가 있다. 여기에다 일부 노점상들은 2일, 7일 함평장 장사를 마치고 자신의 물건을 쌓아두고 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장터 풍경을 흉물스럽게 하고 매일 장사를 하지 않는 시장으로 보여지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 2일, 7일 함평 장날 장사가 끝나고 노점상들이 쌓아 놓고 가는 물건은 함평천지전통시장에 군데군데 늘 쌓여져 있다.    

 

한편 함평전통시장 노점상은 3.75Ⅹ6의 면적 22.5㎡인 경우 1개월 임차료는 24,750원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시기에는 이 금액에서도 70%를 감면하고 있다. 

 

함평읍에 거주하는 K씨는 "전통시장내 노점상들은 이제 내 편의만 생각할 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올해부터는 시장 내 적치물 처리를 꼭 했으면 한다."라고 말하였다.

 

함평군 관계자도 "함평전통시장에 적치물은 공익을 위해서 반드시 정리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재계약은 원칙과 규정에 맞게 처리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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