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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 1년이 지난 지금 함평 관광과 축제는 더 나아졌습니까?:함평방송

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 1년이 지난 지금 함평 관광과 축제는 더 나아졌습니까?

-가장 기본인 재단 홈페이지 관리도 제대로 안 되어 있어
-관주도형의 축제관광재단의 한계성 적나라하게 드러나

최창호 대표기자 | 입력 : 2022/09/17 [15:03]

함평축제관광재단은 2021년 9월 9일 정식 출범하였다.

함평 관광과 축제를 이끈다는 취지에서 설립 된 함평축제관광재단.

 

재단이 설립되어 일한지 1년 사이 함평축제관광재단은 2021년 국향대전과 2022년 나비대축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축제재단의 활동에 대해 군민들의 평가를 들어보았다.

 

함평읍에 A씨와 신광면에 B씨는 

"축제추진위원회가 있었을 때보다 못해요. 지금 축제관광재단은 관주도형이지요? "

"함평관광을 이끈다고요? 축제도 버거워하는 데 무슨?"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다.

 

▲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이사직 명단을 보면 엑스포소장이 바뀐지가 오래전 일이지만 그대로 당연직 이사로 표기되어 있다    

 

지금 함평축제관광재단을 이끄는 이사장은 함평군수다.

이사들은 전직 함평군 기획실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했던 인사, 외식업과 문화 컨텐츠 관련 인사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국은 국장 1인과 팀장 1인, 직원 2인이다. 모두 함평군에서 선발된 공직자다.

주 업무는 관광 업무가 거의 없다. 축제 관련 업무가 주를 이룬다. 

 

함평축재관광재단의 축제관련 업무는 각 부서에 프로그램을 위탁하거나 건의를 받는 식이다. 이제까지 축제 흐름과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축제관광재단이 생겨 새로운 시도나 변화가 있었다고 보기가 힘들다.

 

▲ 함평군 축제관광재단의 홈페이지는 게시글이 없거나 내용이 부실하다    

 

기업체나 단체의 가장 기본은 홈페이지 구축이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의 홈페이지는 1년 전과 거의 같다. 변화가 없다. 다시말해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재단에서 홈페이지 구성을 하여 놓은 것중 상당 부분 게시글이 없거나 부실하다.

경영고시, 예산, 수의계약 현황, 업무추진비는 자료 자체를 1년 동안 하나도 게시하지 않았다.

축제정보 중 국향대전 정보는 단 1페이지다. 홍보자료, 재단소개도 전반적으로 빈약하다.

 

2022년 함평 국향대전은 10월 21일 열린다.

함평읍에 사는 D씨는 "앞으로 국향대전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를 들어 와서 보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리라 보는데 정보가 너무 없어요. 제 몇 회 국향대전이 열리는 지 소개글도 없구요. 축제관광재단 측에서 빨리 조치 했으면 좋겠어요."

 

다시 1년이 더해지는 함평축제관광재단 출범 2년차, 모든 함평사람들은 처음 재단을  설립한 목적대로 함평관광과 축제가 변화 하고 발전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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