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함평군연합회(회장 이승행)와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쳐 친환경 농촌조성에 나섰다.
이날 수거행사는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일대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농촌지도자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수집 및 분류 작업이 진행됐다.
영농 폐자재(농약병, 농약봉지)는 각 읍면 지도자회에서 미리 수거하여 이날 한데 모아 약 2톤의 물량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농폐기물은 환경오염과 농촌 경관 훼손의 주범으로 체계적인 수거와 처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함평군농촌지도자회는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문정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행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함평 가꾸기에 앞장서며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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