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유공자 함평군동지회 창립총회 성료

회장으로 김관 선출
"앞으로 함평 5.18을 대표하는 단체로 우뚝 서겠다."

최창호 대표기자 | 입력 : 2022/03/03 [17:59]

 

5.18민주유공자함평군동지회 창립총회가 3월 3일 오후 2시 함평천지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경과보고, 5.18 부상자회 황일봉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회의 진행을 할 의장으로 윤종형 회원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총회에서 5.18 민주유공자함평군동지회 회칙이 승인 되었고, 신임회장 선출이 있었다. 회장은 후보를 추천 받아 다수결로 선임하기로 하였으나 후보 추천 결과 김관 회원이 단독 추천 되어 참석인원 전원의 찬성으로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신임 회장으로 선임 된 김관 회장은 "함평 5.18 민주유공자들을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쓰고, 함평 5.18을 바로 세워 단체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하였다

 

최근 5.18 단체는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로 나뉘어져 공법단체로 출범하였다. 함평군에 거주하는 해당 회원들은 이에 발맞춰 3개 단체 회원들이 이번에 모여 5.18민주유공자함평군동지회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앞으로 함평군의 모든 5 18과 관련된 행사, 교육은 이제 5.18민주유공자함평군동지회가 대표하게 된다. 다가오는 5월에 열릴 함평군 5.18기념식도 5.18민주유공자함평군동지회가 주최,주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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