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함평 상황이 엄중하다. 13일 함평보건소 정명희 소장에 의하면 "함평읍 주민과 손불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여부를 밝히는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했다. 손불지역에는 지난 10, 11일 각각 1명씩 2명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감염은 아니다. 2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보건소에서는 예방차원에서 손불면에 거주하는 주민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함평읍은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다. 이에 읍 주민 전수조사를 하기로 확정하였다. 전수검사는 14일까지 함평읍(오전 9시~오후 8시)과 손불면(오전 9시~오후 5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검사 장소는 함평읍은 엑스포 황소주차장, 손불면은 손불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함평읍 1만 1,604명, 손불면 3,320명이다. 이날 엑스포 공원 황소주차장 검사소에서는 오전까지는 1개의 검사소를 운영하다가 오후 들어 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2개 검사소를 더 늘렸다. 정명희 함평 보건소 소장은 “전수 지역외 주민들도 타지역을 방문하였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자료제공 윤영, 손불면 최원호 기자> <저작권자 ⓒ 함평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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