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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5.18과 관련, 거짓말 인터뷰. 5월 영령을 욕 보이고 있다.:함평방송

함평 5.18과 관련, 거짓말 인터뷰. 5월 영령을 욕 보이고 있다.

-5.18부상자회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 등장

공동취재단 | 입력 : 2023/05/23 [10:38]
https://youtu.be/J72BvR7a_n8

 

▲ 공법 단체로 인정 받는 5.18단체는 민주유공자회, 부상자회, 유족회로 구별된다. 전남5.18기념행사위원회에서 제작된 영상에서는 5.18 단체 회원과는  전혀  다른 함평의 인물이 부상자회로 표기되어 나온다. 

  

5.18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전남5.18기념행사위원회에서 제작한 영상중 함평군편이 문제가 되고 있다. 19805.18 당시 전라남도 지역에서의 항쟁을 다큐멘타리로 제작한 이 영상은 제작진들의 설명에 의하면 전남 5.18 바로알기 추진 사업 일환으로 전남 곳곳을 돌며 19805.18 당시 상황을 증언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라고 하였다.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제작된 함평군 영상은 함평문*원 원장과 ***5.18 회장의 두 사람의 인터뷰를 담아냈다. 2020년도에 제작된 이 영상은 사실 왜곡을 뛰어 넘어 5.18의 숭고한 가치를 훼손하여 함평군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에서 기산공원은 가산공원으로 표기되어 나온다. 그 아래에는 “1980522일 함평군민들은 이곳에 모여 계엄령 해제, 전두환 처벌을 외치며 시위를 전개하였다.”라는 자막이 나온다.

 

▲ 전남5.18행사위원회에서 제작한 함평군편 영상에서는 함평공원에서 계엄령 해제, 전두환 처벌을 외쳤다는 허위 날조된 자막 글이 나온다.

  

이어서 나타나는 함평문*원에 김*훈 원장은 마치 어제 일처럼 1980522일을 얘기한다이름 옆에는 ‘5.18부상자회로 표기되어 나온다. 5.18부상자와는 거리가 먼 인물인데 마치 5.18부상자회 회원의 인터뷰로 비춰진다.

 

다큐멘터리란 실제 있었던 사건을 사실적으로 담아 내는 용어인데 이 단어의 의미가 무색하게 전남5.18기념행사위원회 영상은 진실과 다르다. 

 

1980년 기산공원 궐기대회는 2022121일 전라남도 5.18사적지 철회 고시를 보면 모든 게 분명해진다. “함평공원 궐기대회는 동기간에 진행되고 있었던 광주항쟁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위한 민주화 운동 성격의 행위보다는 항쟁의 여파로 인한 지역 혼란과 피해방지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결의대회였고 5.18민주화운동과는 부합성이 낮은 사건이라 판단해 5.18사적지 지정 철회를 한다.”

 

22일 함평공원 영상과 기산공원 사적지 철회 사유를 확인한 함평읍에 사는 김*호씨는 함평공원 궐기대회에서 계엄령 해제, 전두환처벌을 외치는 구호와 함게 시위를 했다라는 자막과 '김*훈 5.18부상자회 표기'는 왜곡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범죄행위에 가깝다.”면서 당시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 심한 고문을 받았거나 감옥에 끌려갔을 테고 지금 우리는 5.18의 영웅으로 모셨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와 반대지 않느냐? 그리고 어떻게 이 사람이 5.18부상자회원인가? 본인들은 인터뷰를 하고 이 영상을 봤을 텐데 3년이 지나도록 수정 혹은 영상을 폐기하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영상 제작에 관련하여 23일 오늘 함평방송에서 보조금을 지불한 전라남도 관계자에게 영상의 존재를 알리고 입장을 묻자 “3년이 지난 영상물이기에 제작과정부터 잘 살펴 보고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라고 답변하였고, 당시 영상제작 총책임자는 "자막은 인터뷰한 사람이 불러준 대로 기록하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 영상에서는 1980년 5월 22일 함평공원에서 있었던 궐기대회 참가인원을 김*훈 문화*장은 인터뷰에서 1,000명으로 언급하고 있다. 함평 5.18 왜곡의 시작점인 함평설화집에서도 1,000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함평방송에서 취재한 바로는 당시 궐기대회 자리에 참가했던 함평 5.18동지회 사람들과 함평 경찰서 정보과에서 근무했던 Y씨는 100~150여명으로 증언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발행한 5.18민중항쟁 책자에서는 100~300명으로 기재되어 있다. 

 

문제의 5.18 인터뷰영상은 기사 상단에 있다. 함평군편은 영상 후반부에 나온다.

https://youtu.be/J72BvR7a_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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