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10시 함평군청 앞에서 광주전투비행장 함평이전 추진을 규탄하고 이전저지를 위한 군민 총 궐기대회가 개최 되었다.
이번 집회에서는 ‘광주시 전투 비행장 함평 이전 결사반대’ ‘전투기 소음 정신질환, 신경 이상 발병율 상승’, ‘농축산, 관광기반 완전붕괴 군비행장 결사반대’등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구호제창을 하였다.
규탄발언이 이어지고 항의서한문 전달은 이상익 군수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 예산관계로 출장을 가 부군수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주전투비행장 이전추진을 강력하게 항의하며 함평군청까지 행진하였다. 이 때 주최측과 대화경찰관 사이에 꾸준한 소통을 통해 별다른 충돌 없이 질서를 잘 유지하며 마무리되었다.
함평경찰서장(총경 윤창기)는 “관내 모든 집회현장에 대화경찰관을 적극 투입, 진심 어린 대화와 소통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집회· 시위를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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